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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관련110

신앙생활 살면서 힘든 일을 당하게 되면 비로서 종교를 찾고 운명을 보러 다니면서 법을 고려하게 되는데, 여기서 얻는 것은 진정 아무 것도 없음을 우선적으로 알아야 한다. 만약 뭔가를 얻으려고 한다면 크게 어긋나는 것이 있게 된다. 이럴 때 법을 찾는 것은 자칫 자기 자신을 스스로 소외시키.. 2016. 4. 1.
움직임과 멈춤(2) 움직임을 크게 할 때는 상대를 제압할 수 있을 때라야 하고, 멈춤을 크게 할 때는 상대를 안심시킬 수 있을 때라야 한다. 움직이는 듯 멈추고 있을 때는 힘의 저장 유무를, 멈추는 듯 움직이는 때는 힘의 발산 방향을 잘 쳐다봐야 한다. 또한 작은 움직임 뒤의 멈춤과 작은 멈춤 뒤에 움직.. 2016. 4. 1.
움직임과 멈춤 움직임은 힘의 발산(發散)이고 인연이며, 멈춤은 힘의 저장(貯藏)이고 독존이니, 어느 한 쪽의 흠은 상대 쪽의 흠을 동시에 가져온다. 움직임과 멈춤을 잘못 쓰면 망하게 되는데, 그 기준은 나의 역량과 천지의 시공간과 인연관계에 있다. 나의 인생 전체가 움직임과 멈춤 중에 어느 것을 .. 2016. 3. 30.
까닭, 이유 사람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일체를 가만히 따져보면 모두가 어떤 까닭에 걸려 있음을 알게 된다. 혹시나 그 까닭을 모르더라도 무의식 속에 그것이 담겨 있어서 항상 인연과 인과의 법과 정(情)에 걸리게 되고 넘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아무 까닭없이 하는 행위도 비정상이니 까닭 .. 2016. 3. 30.
도(道)와 재물 재물은 도(道)와 상반되지 않는다. 단지 도(道)가 재물을 자연에 들어맞게 활용하느냐 하는 점만 있을 뿐이다. 자연은 있는 곳에서 없는 곳으로,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한 순간도 쉼없이 모든 것을 움직인다. 그 움직임이 너무나 미세해서 쉽게 드러나지 않지만, 모든 것이 눈앞에 드러.. 2016. 3. 27.
꿈이 가장 정확하게 들어맞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이다. 깨기 직전의 새벽녘 꿈과 대낮에 잠깐 조는 사이의 꿈이다. 이때 좋은 내용의 꿈이 라도 절대 기대하지 말고 방심하지 말아야 하며, 나쁜 꿈이라면 깨고 나서 불교의 광명(光明)진언이나 호신(護身)진언을 무심(無心)으로 3번 외우.. 2016.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