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이것저곳155 북한강의 가을 하늘 오늘은 10월에 들어서서 모처럼 구름한점 없는 전형적인 가을 날을 보여줬다. 파란 하늘과 파란 강물의 대비를 보고싶어, 가벼운 소형카메라를 소지하고 자전거로 나섰다. 거주지에서 퇴계원을 지나 평내호평을 빠르게 지나서 마석에 들어서니 점심시간이 근접하여 마석역 근처에서 칼.. 2016. 10. 4. 구리 코스모스 해마다 구리시에서 여는 한강변에 코스모스 축제장에 잠깐 나가보았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차량이 주차장으로 쏟아져 들어가는 모습을 처음 경험하는 나로서는 이 나라가 이렇듯 한량들이 많았는지 조금 어리벙벙한 마음으로 축제장에 들어섰다. 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된다고 .. 2016. 9. 27. (구) 서대문 형무소 서대문형무소가 위치한 서울특별시 현저동101번지는 조선 후기에 북쪽 의주로 가는 큰 길인 의주로가 위치한 곳으로, 북으로 잇는 주요 교통로이었다. 이에 이곳 주변에는 중국의 사신을 맞아들였던 영은문(迎恩門)과 모화관(慕華館, 현 독립관)이 있었고, 1897년에는 영은문이 없어진 자.. 2016. 9. 2. 비내리는 두물머리 올해는 더위가 여느 때와는 다른 무더위를 기록한 여름이었는데 여름이 끝나 이제 가을로 접어들기 시작한 즈음에 그 더운 여름에 내리지 않던 비가 갑작스럽게 내린 날.. 비 내리는 강변에 풍경을 보러 양수리 두물머리에 나가 보았다. 강변에 몰아치는 바람에 갈대를 비롯해서 연꽃들.. 2016. 8. 31. 우리 동네 역사 이야기 - 조선왕조의 이궁(離宮) 풍양궁 (진접읍 내각리 소재) < 옛 풍양궁터에 세워진 비가 있는 현각 > 풍양궁은 조선건국 후, 한양 천도 이후에 이전부터 양주 풍양으로 불리우던 옛 터(현 남양주군 진접읍 내각리)에 지어진 조선의 4대 이궁 중에 하나이다. 풍양궁이라는 이궁은 조선 초기인 세종대에 세워지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조선이 개.. 2016. 8. 26. 같은 동네 다른 풍경 같은 동네인데 큰길과 동네길의 하나 차이로 이러한 다른 풍경이 보여지는 이곳은 서울의 중심지 동네입니다. 지난 10여년간 상류층과 서민층의 빈부차이가 더 커졌다는 것이 느껴지는 그 기분을 절실하게 표현해 주는 것 같네요.. 2016. 8. 1.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