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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관련110

신을 믿는 마음 내가 믿는 종교의 신(神)을 사랑하고 타종교의 신을 미워하는 이에게는 신이 응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사랑하고 미워하는 마음 자체가 신을 밀쳐내기 때문이다. 내가 필요해서 신을 믿는 이에게도 역시 신이 응하지 않는다. 대우주의 신은 내 욕망에 상응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내 .. 2016. 2. 25.
힘든상황 극복법 아주 험난한 상황에 처해 괴로운 마음이 가득할 때 쓰러지는 근본이유는 힘든 상황 때문이 아니라 편하고자 하는 마음 때문이다. 즉, 현재와 상반되는 마음에 머무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현실에 따른 괴로운 마음은 더욱 강해지고, 괴로운 마음과 편안해지려는 마음이 내.. 2016. 2. 25.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 사람들은 해마다 연말이 되면 한 해 동안 힘든 일을 돌이키며 정리하고, 다음 해를 새로 다짐하는 약속들을 계속적으로 해왔건만 늘 그래 왔듯이 또 다시 찾아온 한 해 동안에 열심히 무지개만 쫒는다. 그것은 흘러간 한 해를 넘기고 다가오는 한 해라는 껍데기는 바꾸었지만 그 안에 .. 2015. 10. 12.
호흡명상 번뇌를 잠재우는 '호흡 명상' "살아있는 생명체는 평생동안 호흡하는 횟수가 정해져 있다. 따라서 하루 동안 짧게 호흡해서 호흡 횟수가 많으면 그만큼 오래 살지 못하고, 반대로 길고 느리게 호흡해서 호흡 횟수가 적으면 오래 산다." 실제로 고래, 거북, 코끼리와 같은 장수 동물은 예외 .. 2015. 5. 22.
관선이란? 첫째는 관신부정으로, 이 몸뚱이라는 것이 본래 깨끗하지 못한 것임을 관하는 수행법이다. 아무리 얼굴이 예쁘고 외모가 준수하다 하여도 이 몸은 피와 고름과 오물로 가득 차 있으며, 결국에는 썩고 말 부정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관심무상으로, 이 마음이라는 것은 항상 되지 아니하고 무상한 것임을 관하는 수행법이다. 시시각각 변하고 덧없는 것이 바로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는 관수시고이다. 몸과 마음으로써 내가 받아들이는 모든 것, 즉, 내가 그것을 구하여 내 것으로 하는 모든 일은 다 괴로운 것임을 관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넷째는 관법무아로, 일체 만법에는 그 자성이 없음을 관하는 수행법이다. 일체 만법은 어느 한 가지도 고유한 개성을 가지고 있지 아니하며, 나라고.. 2015. 4. 27.
6바라밀 보시(布施)바라밀 재시(財施).법시(法施).무외시(無畏施)의 세 종류로 나누는데, 첫째로 재시는 자비심으로 다른 이에게 조건없이 물질로 보시하는 것이고, 둘째 법시는 다른 사람에게 부처님의 법을 보시하여 선근(善根)을 심어주는 것이며, 세째로 무외시는 스스로 계를 지켜 남을 침해.. 2015.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