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62 백두대간 마지막 구간 중 새이령까지 발자취 : 미시령 - 상봉 - 신선봉 - 대간령(새이령) - 마장터 - 소간령 - 창암마을 일 자 : 2005년 12월 18일 (일) 11시 - 17시 날 씨 : 몹시 춥고 바람이 심함 인 원 : 35명 지난 6월에 친구와 함께 신선대 능선을 오르고 나서 복잡한 설악산길과 달리 호젓한 바위능선길에 대해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우연치않게 .. 2005. 12. 18. 2005년 마지막 가을이 아쉬워... 발자취 : 예봉산장-견우봉-직녀봉-팔당리 시 간 : 2005년 11월 5일 12시 - 17시 날 씨 : 약간 흐리고 시원함 인 원 : 22명 2005년 가을을 마지막으로 보내는 것이 아쉬웠던가? 가을의 끝자락에서 산과 강을 만나기위해 몸과 마음속에 모든 것을 다 털어버리고 오래전부터 자주 지나다녔지만 전혀 발길을 올리지.. 2005. 11. 5. 암벽 연습 사진 원주 간현암장 수락 내원암장 2005. 7. 12. 세월이 더 지나기 전에...(암벽등반) 숨이 차 올랐다. 다음 홀드에 왼손을 버팅기며 올라서야 하는 데 이미 두손과 한쪽 발을 한 곳에 모아야 하는 여기서 힘이 거의 빠져 버렸다. 결국 몇번에 버팀끝에 확보자가 로프를 끌어주는 도움을 받고 젖먹던 힘까지 발휘해서 결국 간신히 홀드를 잡고 올랐으나 또 하나의 난관이 기다린다. 이번엔.. 2005. 7. 10. 설악산 신선대 능선 등정기 발자취 : 북설악 신선대 능선 시 간 : 2005년 6월 5일 12시 - 18시 날 씨 : 맑고 바람한점없이 무더움 인 원 : 2명 설악산 최북단 고갯길인 미시령에서 북쪽 방면으로 나란히 하는 능선 하나를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백두대간 구간인 미시령에서 신선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중간에 동쪽 학사평 벌판으로는 길게 뻗어있는 신선대 능선이다. 지도 이 능선은 암릉 자체의 멋도 멋이지만 설악산 최고의 암봉인 울산바위의 전경과 학사평 벌판, 동해가 멋지게 펼쳐지는 조망이 좋은 산행로라 할 수 있다. 이 능선은 얼마 전만 해도 릿지 등반길로 중급 수준에 바위꾼들이 오를 수 있었던 암릉이었지만, 이제는 우회로가 뚫리면서 곳곳에 밧줄이 매어져 있어 웬만한 사람은 누구나 오를 수 있는 능선이 됐다. 이 산행에 들머리.. 2005. 6. 5. 설악산 마등령 - 겨울 아닌 겨울산행 발자취 : 설악산 마등령 시 간 : 2005년 4월 2일 9시 30분 - 17시 날 씨 : 맑고 바람조금 인 원 : 3명 2005년 4월 2일이면 봄날이 시작되는 시기이건만 저 멀리 보이는 설악의 봉우리들은 찾아오는 봄날을 시기해서인지 아직도 하얀 세상에 파묻혀 속내를 내비칠 마음이 전혀 없는 듯하다. 예년 같으면 3월이 들어서기 무섭게 공원관리소에서 산불방지기간을 정하여 등산 허가가 나지 않을 시기이건만 올해는 유별나게 내린 눈 덕분에 4월 초에 입산 기간 끝머리를 겨우 붙잡고 입산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산행 여부에 대해 설악 공원관리소에 실시간으로 문의를 하여 왔는데 가야 할 행선지인 공룡능선은 며칠 전에도 눈이 내려 3월 28일 현재 아직도 길이 뚫리지 않았다 한다. 아무튼 사내 행사 후 모처럼 .. 2005. 4. 2. 이전 1 ··· 173 174 175 176 1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