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자신이 갖고 있는 욕망과 타고난 운명과의 조합으로 전개되고,
이러한 것과 관련되어 최종적인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은
자신이 갖고 있는 가장 강한 한 가지 성품에 의해 결정된다.
여기서 성품은 뿌리이고 욕망과 운명은 두 개의 줄기가 되며,
현실에 나타난 현상은 두가지 색깔의 꽃이고, 열매는 자기마음이다.
그러므로 꽃과 열매를 자기가 원하는 것으로 가지고 싶으면 그 뿌리를 교정하면 된다.
자기의 타고난 성품 가운데 원하는 바를 이루는 데 가장 큰 지장을 주는 성품을 찾아내어 고치면
성공한 인생이 되는 것은 법이니 어김이 없다.
그러니 얼마나 간단한가?
법을 알면 머리가 복잡한 것이 완전히 사라진다. 모든 것이 간단명료해지는 것이다.
만약 성품을 고치기 싫다면 욕망과 운명이 불러오는 현상에 불만을 갖지 않아야 된다.
그러면 최종열매인 자기마음은 온전하게 보존되니 손해가 없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것이 가장 그릇된 일이 된다.
一 種 平 懷 泯 然 自 盡
일 종 평 회 민 연 자 진
한 가지를 바로 품으면 사라져 저절로 다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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