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튜브의 공기 주입구는 프랑스식의 프레스타 밸브인데, 공기압을 미세하게 조절하고 가벼워서 로드나 MTB 자전거에 많이 사용되며, 예전 구형 자전거나 생활용 자전거에는 영국식의 던롭 밸브가 장착되어 있는데, 공기압의 미세조절이 어려워 MTB에는 부적합합니다. 그리고 미국식 슈레더 밸브는 구조가 튼튼하고 단순하여 MTB뿐만 아니라 자동차나 오토바이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3종류의 튜브에 공기를 주입하려면 펌프의 공기 주입 어댑터가 서로 다르므로 각각 구분해야 하며, 일단 캡을 여는 것은 똑같고 영국식의 던롭 밸브는 어댑터를 그대로 끼우고 펌핑을 하여 공기를 주입하면 되고, 프랑스식 프레스타 밸브는 밸브 끝에 너트를 풀어 올린 다음에 너트를 눌러서 공기를 살짝 빼어준 다음에 어댑터를 끼고 공기를 주입하면 됩니다. 미국식 슈레더 밸브는 밸브 중앙의 핀을 뾰족한 물건으로 눌러서 공기를 살짝 뺀 다음에 어댑터를 끼우고 공기를 주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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