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경기도 하남시 소재) 고추봉(두리봉) 용마산 산행

주말만 해도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주말이 지나가고 한 주가 시작되니 조금 춥기는 하였지만 날씨가 화창하여 하남시에 위치한 검단산을 오르기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검단산은 주거지에서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가 불편한 곳이라 차량을 이용하여 비교적 주차비가 저렴한 검단산 아래 현충탑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를 하고 검단산을 올라 고추봉과 용마산을 거쳐 엄미리(은고개)까지 약 10여 킬로미터 거리의 산행을 하였습니다.

 

 

 

 

산행 날짜 및 날씨 ;

 

2021년 2월 8일 (월요일) 10시 8분 / 맑았으나 북서풍의 바람이 불고 서늘함 (영하 5도 전후)   

 

 

 

 

산행 코스 / 산행거리 및 시간 ;

 

검단산 현충탑 주차장(출발) - 전망봉 - 검단산(658m) - 고추봉(두리봉) - 용마산 - 엄미리(도착)

 

10.51Km (도상거리 ; 9.53Km) / 4시간 7분 (52분 휴식시간 포함)

 

 

 

 

산행 지도 ;

 

 

 

검단산 들머리

 

 

검단산 들머리에서 

 

 

검단산을 오르려면 이러한 계단을 계속 올라야 합니다....^^

 

 

정상부위에서는 이렇게 돌계단이 계속 이어집니다.

 

 

전망봉에서 바라본 한강과 그 주변

 

 

전망봉에서 바라본 하남시

 

 

전망봉에서 실루엣 사진을 담아봅니다. 

 

 

마침내 검단산에 올라 인증샷..

 

 

검단산에서 바라본 양수리 전체

왼쪽 아래로 팔당댐이 보이고 왼쪽 위쪽으로는 양수철교와  함께 북한강 물줄기가 흘러내리고, 가운데 위쪽으로는 남한강 물줄기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에서 흘러나오는 물줄기가 경안천입니다.

 

 

검단산에서 바라본 예봉산과 그 오른쪽으로 산줄기를 타고 가면서 예빈산(직녀봉)과 견우봉이 보입니다. 

 

 

검단산에서 고추봉으로 향하는 능선길입니다.

 

 

고추봉을 향하여...

 

 

능선길 (1)

 

 

능선길 (2)

 

 

고추봉(두리봉) 인증샷입니다....^^

 

 

고추봉에서 바라본 하남시 일대

 

 

고추봉에서 용마산으로 가는 중에 골로 내려서는 가파른 내리막 길입니다.

 

 

저멀리 용마산이 보입니다.

 

 

용마산을 향하여...

 

 

능선길 (3)

 

 

마침내 용마산에 올라 바라본 경안천 일대

 

 

경안천을 배경으로 

 

 

용마산 인증샷

 

 

용마산에서 골로 가파르게 내려서는 등산로입니다. 

 

 

산행 끝머리인 엄미리로 내려서기 전에 작은 봉우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휴식은 하체를 쭉 펴고 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ㅎ

 

 

엄미리로 향하는 산행 끝머리 콘크리트 길 

 

 

엄미리라는 행정지명은 조선시대 때까지만 해도 엄현(奄峴)과 미라동(尾羅洞)으로 구분되어 서로 다른 동리로 불리였으나, 1914년 일제 강점기에 행정구역을 축소 개편하면서 엄현의 '엄'(奄)과 미라의 '미'(尾)를 따서 '엄미리'(奄尾里)라고 마을이름을 짓고 1개리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은고개'라는 지명은 본래 '엄고개'라고 불리우던 고개이름이 어떤 경유인지는 모르지만, '엄'이라는 발음이 '은'이라는 발음으로 변환되어 고착된 지명이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