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봉 - 청계산 - 부용산 (경기도 양평군 소재) 등정

 

이 산행은 경의중앙선 전철구간인 양수역과 신원역 그리고 국수역 전철구간 북쪽에 이어진 산줄기로 대략 17km 내외의 산행거리가 되므로 잘 알려진 산의 능선 종주는 다소 힘에 부쳐 다니기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단순히 산 하나만 올라갔다 내려오는 것은 싱겁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여기에 이 코스가 가장 적당한 산행길이 되지 아닐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최고봉인 청계산이 658m가 되니 수도권 지역의 평균적인 높이이고, 나머지 산들은 대략 300m에서 500m를 넘나드는 산줄기이므로 아주 쉬운 산행은 아니지만, 만약 종주를 하는 중간에 힘이 부칠 때에는 양수와 국수의 중간 전철역인 신원역으로 빠져나가는 길이 두세 번이 있으므로 크게 부담이 없는 산행길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산행 일자 및 날씨 ;

 

2021년 2월 2일 오전 10시55분 / 맑고 바람이 심하게 불었음 (영하 8도 내외)   

 

 

 

 

산행코스 / 산행거리 및 시간 ;

 

국수역(출발) - 국수리 - 형제봉 - 청계산(658m) - 형제봉 - 비득고개 - 샘골고개 - 부용산 - 하계산 - 오두개고개 - 양수역(도착)      

 

17.11km (도상거리 16.27km) / 5시간 25분(휴식시간 43분 포함)

 

 

 

 

산행지도 ;

형제봉 청계산 부용산

 

 

 

산행 들머리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처음부터 온통 숲속으로 이어져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산행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산을 오르다가 약수터부근에서 바라본 아랫마을 저수지 와 저멀리 남한강의 일부가 보입니다. 

 

 

형제봉을 오르다 잠시 쉬면서...

 

 

 

형제봉을 오르는 등산로

 

 

 

형제봉 인증샷

 

 

형제봉에서 바라본 용문산의 장군봉

 

 

형제봉에서 바라본 양평일대

 

 

형제봉 전망대에서

 

 

형제봉 정상의 상징인 소나무

 

 

형제봉에서 청계산을 오르는 능선길 - 사진에서의 평화로움과는 달리 실제는 바람이 엄청 세게 불었습니다.

 

 

청계산에서 바라본 양평일대

 

 

청계산에서 바라본 용문산 일대

 

 

청계산에서 바라본 예봉산 일대

 

 

청계산 인증샷

 

 

청계산에서

 

 

부용산으로 가는 능선 길

 

 

능선을 내려가고 있습니다.

 

 

능선길이 참 좋습니다.

 

 

능선길이 참 좋습니다. 2

 

 

능선길이 참 좋습니다. 3

 

 

부용산을 오르기 전 샘골고개에서

 

 

부용산 인증샷

 

 

부용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양수리 일대

 

 

부용산 전망대에서

 

 

양수역으로 내려가는 능선 길

 

 

이제 산행의 막바지에 다달렀습니다. 

 

 

마지막 인증샷

 

 

산행 막바지에 양수역 방향의 약수터로 내려가는 산행길이 구비구비 도는 모습이 마치 영화 속 배경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