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호수 주변 라이딩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횡성호수와 그 주변 산악지대를 자전거로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산악임도 일부 구간은 예전 길이 사라져서 자전거를 메고 끌면서 산을 넘었습니다. 

 

 

 

주행 날짜 및 날씨 ;

 

2020년 10월 24일 토요일 오전 8시 6분 / 맑고 몹시 쌀쌀함 (섭씨 10도)

 

 

 

 

주행경로 / 주행거리 및 시간 ;

 

횡성군 청소년 수련원 (출발) - 어답산 임도(518m) - 병지방 계곡 - 삼거저수지 - 횡성호수 - 군량골 저수지 - 싱글 임도(332m) - 국사봉 고개(459m) - 횡성 한우곰탕(점심식사) - 섬강 자전거 길 - 상동리 석불좌상 - 둣골재(354m ; 끌바/멜바구간) - 횡성군 청소년 수련원(도착) 

 

약 80km / 약 6시간 40분

 

 

 

주행경로 지도 ;

 

크게 볼 수 있음

 

 

GPX 지도 ; 

 

횡성호수 주변 라이딩.gpx

0.12MB

  

 

 

자전거 주행에 앞서 횡성군 청소년 수련원 앞에서 단체 사진

 

 

 

어답산 임도

 

 

 

어답산 임도 내리막길에 단풍임도길

 

 

 

횡성호수에서

 

 

 

횡성호수에서 단체사진

 

 

 

손주를 보려면 아직 멀었는데....ㅎㅎ

 

 

 

군량골 저수지 싱글임도길

 

 

 

 

 

 

저수지를 지나 늪지에서 끌바/멜바 중

 

 

 

국사봉 고갯길

 

 

 

국사봉 오르는 모습

 

 

 

국사봉 정상부위 에서

 

 

 

추수가 끝난 논밭의 모습

 

 

 

상동리 석불좌상 앞에서 단체 사진

 

 

 

 

 

 

 

둣골재를  끌바/멜바로 오르는 중...

 

둣골재(354m)는 횡성군 공근면 상동리에 위치한 태의산(650m) 줄기에서 뻣어나온 산 줄기를 넘나들었던 고갯길로 지금은 사라진 고갯길이지만, 현지에 사는 지역민의 얘기로는 예전에 화전민들이 살던 지역으로서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했던 고개 였다고 합니다. 그러던 것이 화전민들이 완전히 떠난 상태에서 2000년대 초에 사유지로 되면서 고갯길이 완전히 패쇄되어 흔적이 사라진 고갯길인데, 이번에 라이딩을 하면서 그러한 사라진 고갯길을 끌바/멜바로 넘었습니다.   

    

 

 

둣골재 정상에서

 

 

 

둣골재를 끌바로 내려가는 중

 

 

 

 

둣골재에서 끌바로 내려오면 인적이 한동안 없었던 임도가 연결 됩니다.

 

 

 

천연의 원시림이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임도가 산악 자전거 길로서는 최고의 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