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많고 생각이 많은 사람은 큰 일을 성취하지 못하고 작은 사람으로 머무르고 만다. 그 이유는 그렇게 하는 것이 곧 집중력을 분산시키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정신이 분산되면 결단력이 약해지고 판단력이 흐려져서 소원을 이루지 못한다. 똑똑한 사람이 가지는 한계가 된다.
그래서 큰 인물은 입이 무겁고 생각이 단순한 경우가 많다. 대신 행(行)이 크다. 그래서 정신이 강하므로 자기보다 똑똑한 사람을 부리며 업적을 이루어 낸다. 그래서 창업주와 그 승계자는 전혀 다르다.
지식 정보화시대는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로 인해서 오히려 정신을 잃어버리기 쉬우니 이런 때 일수록 정신을 더욱 강하게 단련해야 한다.
밖으로만 쫒아다니면 번뇌망상이 더 심해질 수 밖에 없으므로 안팎이 균형이 이루어져야 마음이 안정되고 정신을 유지하며 삶이 원하는 대로 전개된다.
강한 정신력과 필요한 정보를 판단하고 분석하는 지혜는 곧 생존과 직결된다. 지혜는 정신이 강한 사람에게서 나오는 법이고 지혜를 주는 신(神)의 도움도 정신이 강한 사람을 따른다.
多 言 多 慮 轉 不 相 應
다 언 다 려 전 불 상 응
말이 많고 고려함이 많으면 더욱더 상응하지 못함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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