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7일 남산 북악팔각정 정동

 

 

2017년 11월 포항에서 지진이 일어났을 때 라이딩을 했던 코스를 2018년 10월인 거의 1년 만에 다시 한번 똑같은 코스를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벌써 1년이 지났나? 하고 고개를 갸우둥 거렸는데, 블로그에서 글을 찾아보니 2017년이 확실하군요.  

 

날씨도 좋고 기온도 적당하였지만, 1년 전보단 훨씬 수월하게 두 산을 올랐다는 것이 괜스레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제 장년기에서 후반기에 들어서는 나이임에도 더 나아졌다는 사실은 역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인가? 하고 은근히 자만을 떨어봅니다....ㅎㅎ 

 

 

남산 팔각정 주차장에서 서울 성곽과 남대문 쪽 내리막길을 바라보며....

 

 

남산타워가 노랗게 물이 든 나무와 더불어 하얀 빛이 유난히 더 하얗게 빛을 냅니다.

 

 

시청 앞에서 신호대기 중에 한 컷 찰칵!

 

 

북한산과 한때는 서울 부촌의 상징이었던 평창동 일대

  

 

돈의문쪽으로  내려가는 길에 이러한 틈새 집도 있습니다...

 

 

홍난파 가옥 -  일제시대  때 홍난파가 약 6년간 살았다는 집

 

 

정동길 - 이문세 노래에서 분위기 있게 불리던 그 길

 

 

청계천을 타고 라이딩하면서 동대문 일대를 한 컷

 

 

청계천 평화시장 일대가 이렇게 변했습니다.

 

 

육군사관학교 근처에 있는 옛날 화랑대 기차역 - 지금은 폐역이 되어 철도공원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