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둘레길 7구간 탐방

둘레길 탐방 날짜 및 날씨 ;

 

2021년 12월 12일 일요일 오전 11시 11분 - 오후 14시 23분 

맑고 북서풍이 차갑게 불었음 / 기온 3도

 

 

 

둘레길 걷기 구간 / 거리 및 시간 / 평균속도 ;

 

구파발역(출발) - 앵봉산 - 생태통로 - 봉산 - 봉산터널 - 전망대 - 은평터널 - 디지털미디어시티역(DMC ; 도착) 

9.1Km (도상거리 ; 8.8Km) / 2시간 43분 (점심 및 휴식시간 29분 별도) / 평속 3.3Km/h

 

 

 

둘레길 탐방 지도 ;

서울 둘레길 7구간 탐방지도

 

 

 

서울 둘레길 7구간은 구파발역과 상암동을 지나 한강의 가양대교를 건너 가양역 사이의 구간인데, 당초 계획이 산 둘레길만 걷기로 계획을 하여 은평구의 서쪽 방향을 병풍처럼 막아주고 있는 앵봉산과 봉산의 산줄기만 탐방을 하였습니다.

 

구파발역에서 출발하여 첫 번째 봉우리인 앵봉산을 단숨에 올라서니 북서쪽 방향으로 한강과 임진강 하부를 접하고 있는 일산과 파주 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예상대로 엄청 드세게 불어오더군요... 아마도 은평구에 이 산줄기가 없었다면 겨울철에 세차게 불어오는 북서풍이 그야말로 바람 잦은 날이 없는 동네가 되지 않았을까 추정을 하면서 탐방을 하는데, 앵봉산 북서쪽 바로 아래는 서오릉을 접하여 문화재 보호구역으로서 경계 철망을 끼고 탐방로가 이어져 있는데, 산의 고도가 비교적 낮고 은평구와 가까이 접하고 있는 산이라 지역주민들이 번거롭게 다니는 산길의 탐방로가 거의 산책로 수준으로 잘 닦혀져 있어 걷기가 너무 편해 오히려 불편하다는 느낌을 갖게 하는 탐방로였습니다.    

 

그런데 봉산 너머로 가면서 탐방의 후반부로 가니,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두어 군데 나타나는데, 생각보다 전망대 경치가 좋아 다소 지루한 탐방로에서 흥미를 불어넣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구파발 시가지를 벗어나 탐방로 초입에 들어섰습니다.

 

 

앵봉산을 오르는 중에 구파발을 바라볼 수 있는 구간에서 - 반대편에 보이는 산은 북한산 줄기 입니다.

 

 

샛길을 통해 올라 공식적 탐방로에 합류를 하니 탐방로가 거의 산책로 수준입니다.

 

 

 

서오릉쪽 방면입니다.

 

 

앞쪽으로 창릉천을 끼고 있는 창릉의 공공택지개발 지역입니다.

 

 

가는 방향 오른쪽으로는 서오릉의 경제 철망이 출입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생태탐방 다리를 건너기 전에 둘레길 안내판 앞에서

 

 

봉산에 올라서서 - 북한산을 배경으로 보이는 은평구 지역

 

 

봉산에 설치된 봉화대

 

 

봉산 인증샷

 

 

봉산에서 이어지는 탐방로 풍경(1)

 

 

봉산에서 이어지는 탐방로 풍경(2)

 

 

DMC지역에 들어서서 -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북한산과 은평구일대

 

 

DMC 지역의 전망대 인증샷

 

 

소나무와 함께 - 멋진 소나무가 자리하고 있어 같이 한컷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울 중심가쪽 방면 - 저멀리 남산타워가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DMC지역의 시가지와 그 너머로 여의도의 고층빌딩과 관악산이 차례로 보입니다.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으로 내려서는 탐방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