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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여행

서울 둘레길 1구간 일부 및 8-2구간 걷기

by 우둥불 2021. 11. 27.

지금까지 산을 다닐 때는 주로 정상을 등정하는 등산으로 많이 다녀서 둘레길에 대해서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지도를 놓고 살펴보니 서울에 살면서 거의 가보지 않는 지역에 둘레길이 연결되어 있는 곳이 있어서, 아직도 새로운 것에 대하여 호기심이 있는 저로서는 몇몇 구간은 한 번쯤은 탐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오늘은 그 첫 번째 탐방으로 노원구 상계동에 자리한 당고개에서 수락산 옆 줄기를 타고 도봉산역으로 그리고 다시 도봉산역에서 북한산 옆 줄기를 타고 방학동 방향으로 해서 강북구 우이동까지 걸어보기로 하였습니다.

        

 

 

둘레길 탐방 날짜 및 날씨 ;

 

2021년 11월 27일 토요일 오전 09시 06분 - 오후 14시 50분 

맑음 / 기온 8도

 

 

 

둘레길 걷기 구간 / 거리 및 시간 / 평균속도 ;

 

상계 3,4동 주민센터 버스정류장(출발) - 용굴암골 - 채석장터 - 수락산 계곡 - 옥수당 근린공원 - 서울 창포원(휴식) - 도봉산역 - 도봉사 앞 - 무수골 - 쌍둥이 전망대 - 정의공주묘 - 연산군묘 - 북한산우이역(도착) 

16.72Km (도상거리 ; 16.22Km) / 5시간 09분 (점심 및 휴식시간 36분 별도) / 평속 3.15Km/h

 

 

 

둘레길 탐방 지도 ;

서울 둘레길 1구간 일부 및 8-2구간 걷기 지도

 

 

 

 

상계3,4동 주민센터 버스정류장에서 용굴암골로 오르는 길목의 모습

 

 

 

용굴암골의 돌길

 

 

 

계곡다리 위에서

 

 

 

둘레길 1구간의 모습입니다.

 

 

 

채석장터 - 60, 70년대 개발시대에 토목공사의 석재로 사용하기 위하여 채석장으로 사용하던 곳이라 합니다.

 

 

 

이곳 채석장은 사용이 끝난 뒤에 다른 채석장과는 달리 잔존하는 돌무더기를 이렇게 모양있게 쌓아 놓았다 하는데, 색다른 풍경으로 보입니다.

 

 

 

채석장 부근의 커다란 암반

 

 

 

채석장터 전망대에서 바라본 불암산 일대

 

 

 

채석장터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방향 - 미세먼지가 없는 날이지만, 서울 시내는 매연으로 뒤덮혀 있는 뿌연 상공을 보게 되는군요.

 

 

 

채석장터에서 북한산을 바라보면서

 

 

 

그 당시에 채석장 사용이 끝난 후에 잔존하는 돌로 이렇듯 산길까지 만들어 놓았습니다.

 

 

 

채석장의 잔존하는 돌로 축대를 쌓아놓은 곳

 

 

 

당고개에서 수락산쪽 둘레길로 향하는 곳입니다.

 

 

 

수락산을 옆으로 지나면서 도봉산이 바라보이는 전망대에서

 

 

 

전망대에서 인증샷

 

 

 

노원구 상계동쪽 둘레길 - 이 지역은 둘레길이 거의 산책길 수준입니다.....^^

 

 

 

수락산쪽 둘레길 막바지에 위치한 공원의 팔각정

 

 

 

서울 창포원의 모습입니다.- 창포가 피는 계절이 아니어서 주변이 조금 썰렁합니다.

 

 

 

도봉산 계곡에서 무수골 방향으로 향하는 둘레길의 모습(1)

 

 

 

도봉산 계곡에서 무수골 방향으로 향하는 둘레길의 모습(2)

 

 

 

호젓한 산길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무수골을 지나 점심식사 후에 한 컷

 

 

 

무수골에서 방학동으로 오르는 고갯길입니다.

 

 

 

쌍둥이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봉산의 모습

 

 

 

쌍둥이 전망대에서 바라본 수락산의 모습

 

 

 

쌍둥이 전망대에서 인증샷

 

 

 

방학동에서 우이동쪽으로 넘어가는 둘레길 모습

 

 

 

11월의 단풍이 마지막의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11월 말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빠알간 단풍의 빛깔이 아름답습니다.

 

 

 

단풍나무 아래서

 

 

 

정의공주 묘와 연산군 묘로 향하는 둘레길이 역광으로 빛이 반짝거립니다.

 

 

 

550살로 추정되는 방학동의 은행나무 - 이 정도의 나무라면 이 동네의 수호신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북한산의 주봉들을 바라보면서 - 오늘의 둘레길 탐방을 마치려고 빠른 걸음으로 북한산우이역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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