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은 봄날 한강변을 자전거로 풀코스를 돌아봤습니다.
사는 동네인 별내에서 행주대교 남단으로 해서 북단으로 돌아 다시 별내까지 돌아오는 시간이
슬슬 타고 다녀서 인지 왕복 7시간이 더 걸린 것 같네요...^^
오랫만에 장시간 자전거 타기를 해서인지 온 몸이 뻐근한데 마음은 후련합니다.
날씨가 좋은 만큼 강바람도 세서 바람의 저항도 있고 해서 시간이 더 늦어졌나 봅니다.
강건너 행주산성이 눈에 보입니다.
강태공과 자전거
한강 북단 행주대교에서 성산대교 사이에 자전거 도로 주변은 천연적인 수풀지대라 청량감이 더한 것 같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만들어 준 꽃이름 개불랄풀이라고 하는데, 열매모습이 꼭 그 모습같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랍니다.
개부랄풀
종지나물/미국제비꽃
종지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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