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날 자전거 타기란 정말 고역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말에 조금 부지런히 일어나 준비를 한다면 그나마 뜨거운 더위를 피하면서 나름대로 신선한 공기를 맞는 북한강가 자전거 라이딩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이른 아침 6시 30분경에 경춘선 전철에 자전거를 싣고 북한강변 어느 역이든 내린다면 가까운 곳에 잘 닦여진 자전거길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여름인데도 가끔씩 이른 새벽에 피어오르는 북한강 물안개를 보면서 아침을 만끽하는 그 기분을 누가 알 수 있을까요?..
스마트폰에 MP3 이어폰을 귀어 꽂고 달리는 그 시간만큼은 세상에 모든 찌든 때를 벗어버리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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