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 이런 말을 해야 할지는 모르지만 정말로 볼거리 없는 엑스포가 아닌가 싶었다.
70~80년대 같았으면 볼거리가 없어 이런 것이라도 신기하게 와 닿을 수도 있었겠지만
지금 같이 볼거리가 많은 세상에서 이 정도를 가지고 관심을 끌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너무나 큰 착각이 아니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수나 주변 지역 사람들이라면 가까운 곳에 볼거리로 한번쯤 왔다갈 수는 있을 수 있겠지만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이걸 보려고 일부러 찾아 온다는 것은 조금 잔인하게 얘기하자면 시간과 돈낭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더구나 그 중에서도 몇몇 전시관은 겨우 십오분을 보기위해 몇시간씩 기다린다는 것을 감안할 때 과연 그만한 값어치는 있을까 하는 생각이 안 들수가 없었다...
여수항
여수 엑스포 주제관
여수 엑스포 목각인형 연안이
여수 엑스포 아쿠아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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