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시스템

 

존 시스템(Zone System)

사진가에게 적절한 노출과 필름의 현상, 그리고 인화의 관계를 통해 최종 이미지를 목적에 따라 원하는 톤으로 만들 수 있는 지침으로 촬영순간부터 최종 인화의 모습을 예측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합리적이고 정확한 작업을 보장할 수 있다.

카메라가 볼 수 있는 밝은 부분에서 어두운 부분까지의 차이(Dynamic Range)는 인간의 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좁은데, 사람의 눈으로 관찰하여 촬영한 것들이 사진에서는 제대로 표현되지 않는 것으로 그 차이를 알 수 있다. 이러한 카메라가 표현해 낼 수 있는 차이 즉, 다이내믹 레인지를 ‘노출관용도’라 한다.

존 시스템은 이미지의 가장 밝은 영역에서 가장 어두운 영역까지를 총 11단계로 구분하고 있는데, 이것은 인화지 위에 표현할 때 표현 가능한 계조를 11단계로 압축한 것이라고 이해 할 수 있다.

존 시스템의 핵심은 촬영 당시 빛의 양과 질, 방향을 통해 최종 인화물의 톤을 예측하는 것이다. 촬영 당시 인화를 고려하여 노출 값을 결정하고, 현상 시간도 결정한다. 이를 통해 전체적으로 자연 조명 환경에서 촬영된 이미지를 디테일이 살아 있으면서도 콘트라스트가 높은 이미지로 만들 수 있다.

반대로 극단적인 조명환경에서 촬영된 이미지의 경우도 극단적인 하이라이트와 쉐도우의 디테일이 살면서 전체적으로 적당한 콘트라스트의 이미지로 만들 수 있다.

※ 정확한 노출을 위해서는 18%의 반사율을 갖는 그레이 카드를 이용하여 노출을 측정하며, 그레이 카드가 없는 경우는 사람의 손등을 이용하여 측광한다. 

1. 로우 파일 이미지를 연다.

 

2. Exposure 슬라이더를 인위적으로 낮게 조절한다. (-2정도)

 

3. 노출 부족 상태의 이미지를 열어 레벨을 아래와 같이 조절한다.

 

 

4. 커브를 이용하여 이미지의 콘트라스트를 조절한다.

 

 

 

5. 노출이 부족된 상태에서 발생하는 컬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Hue/Saturation을 조절한다.

 

 

 

6. Back-ground 레이어를 활성화시켜 샤픈 필터를 적용한다.

 

7. Flatten Image 으로 레이어를 통합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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