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등사 라이딩1 자전거 타고 사찰탐방 6편 (현등사) 현등사는 가평군과 포천군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한 때는 경기의 금강이라는 예찬을 들으며, 북한의 추가령에서 시작하여 한강부근에 장명산까지 빧어내린 한북정맥 중에 대표적인 산 중에 하나인 운악산 중턱에 있는 사찰이다. 현등사의 최초 창건은 신라 법흥왕 때 인도의 포교승 마라가미를 위해 세워졌다고 하지만, 워낙 깊은 산 중에 있는 절이라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중건과 폐사가 수차례 반복되다가 구한 말에 이르러 지금의 기초가 되는 전각이 세워졌고, 이를 1980년대 후반기에 최종적으로 전각을 마무리하여 오늘 날에 이르고 있는 사찰이다. 간만에 자전거로 사찰탐방을 하려고 전철에 몸을 싣고 청평역에서 내리니 기온이 8월의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기온이 30도 이하를 유지하여 자전거 타기가 훨씬 부담이 적어졌는데, 편.. 2019. 8.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