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산 임도1 양평 한화콘도 임도 - 중미산 임도 - 명달리 최근 들어서 싱글 임도를 타본다고 동네의 주변 산을 이곳저곳에 자전거를 끌고 가서 타는데, 자전거를 타는 것보다 끌고 다니는 경우가 더 많아 결국 스스로에게 마음의 상처만 받았던 것 같았습니다.....ㅎㅎ 결론적으로 아직 실력이 부족한 면도 있지만, 저가의 하드테일 자전거를 가지고 고난도의 싱글 임도를 타려는 나의 무모함을 깨닫는 수준에서 마무리 짓기로 하였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고가의 싱글용 자전거를 구입해서 열심히 타볼까 하고 생각도 해봤습니다만, 그냥 지금 그대로 XC(크로스컨츄리)급의 라이딩에 만족하면서 자전거 생활을 즐기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다가 조금 더 나이가 들어 현재의 자전거 무게가 힘에 부치면 그때 가서 가벼운 카본 프레임용 자전거를 구입하자고 생각을 고쳐 먹었습니다. 그런 .. 2020. 1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