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결혼풍습1 우리 본래의 결혼 풍습 그리고 가족제도 조선 14년(1414년) 기사 내용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 우리 동방의 전장(典章)과 문물은 모두 중국을 본받으면서 오로지 혼인의 예는 아직도 옛 풍속을 따라 양으로써 음을 따르므로 남자가 여자집에 들어가 아들과 손자를 낳아 외가에서 자랍니다. " 이러한 결혼 풍속을 학술용어로 남귀여가혼(男歸女家婚) 혹은 서류부가혼(婿留婦家婚)이라 하며 이는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 그리고 조선시대 전기까지 지켜졌던 결혼풍습으로 ' 장가(丈家)든다' 혹은 '장가간다.' 라는 원래의 뜻 '장인 집에 들어간다(入丈家)' 란 말과 관련된 우리 조상들의 결혼제도였다. 조선시대 남자들이 처가살이를 했다하면 일반적 상식으로 납득하기 어렵지만 그 당시 문헌으로 증명하고 있는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몇몇 인물들을 살펴보면 명확하게.. 2008.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