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식사예법1 조선 시대의 식사 예법과 코로나 시대의 식사 방법 조선 후기의 실학자로서 정약용과 같은 동네에서 2살 터울로 태어난 서유구는 조선과 중국의 식사예법을 " 중국인은 모두 의자에 함께 앉아 식사를 하고, 우리나라 사람은 바닥에 앉아 식사를 하기 때문에 한 사람에게 오로지 한 개의 소반(小盤)을 준다."라고 표현을 하였었습니다. 그 당시에 조선 사람은 이러한 모습이 당연하게 여겨졌지만, 서양인이나 심지어는 중국인에게도 매우 신기한 장면으로 보였던 모양입니다. 1861년 3월에 비밀리 조선에 들어와서 천주교를 선교했던 파리 외방전 교회 소속의 리델 신부는 의관을 갖춘 사대부 남성이 사랑방에서 혼자 앉아서 식사하는 장면을 그림으로 그려 자신이 받았던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하였는데, 그 당시에 서양인들은 혼자서 식사를 하는 것은 매우 좋지 않다고 믿었기 때문에 조.. 2021.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