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기(義妓) 논개의 진주성 탐방
진주성 진주성은 백제 때의 거열성(居列城)터였다고 전하여지지만, 진주성을 언제 쌓은 것인지는 알 수 없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의 사료에 의하면 고려 말인 우왕 3년(1377)에 왜구의 침입을 방어할 목적으로 성을 고쳐 쌓았으며, 임진왜란 때 호남으로 진출하려는 왜적을 철통같이 막아 낸 관문이었다고 합니다. 본성동과 남성동에 걸쳐 있는 진주성 안에는 의기사(義妓祠), 쌍충사적비(雙忠事蹟碑), 김시민장군전공비와 촉석정충단비(矗石旌忠壇碑)가 나란히 서 있는 정충단(旌忠壇)과 함께 북장대(北將臺), 서장대(西將臺), 영남포정사문루(嶺南布政司門樓), 창렬사(彰烈祠), 호국사(護國寺) 등의 유적들이 있으며, 이 일대가 모두 사적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진주성에서는 임진왜란 때 두 번에 걸쳐 큰 전투가 벌어졌는데..
2022.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