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령2 오뚜기령 임도 라이딩 오뚜기 고개는 지난 2020년에 올랐을 때는 몹시 무더운 날이었고, 또한 임도 상부에 몇 개에 걸친 헤어핀이 노면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몹시 힘들게 올랐던 기억이 있어 기대 반 걱정 반의 우려도 했었지만, 실제로 오늘같이 바람이 적당히 불면서 기온도 높지 않은 날인 기상 조건에서 올라보니 그렇게 힘든 코스는 아니라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임도 입구에서 고갯마루까지 5Km의 거리는 평균 10% 경사도의 오르막인데, 마지막 헤어핀 부위는 약 12% 정도로 생각보다 오르막 경사도가 가파르지 않음을 이번에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여하튼 오뚜기고개 임도를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가평군내에 있는 대표적인 임도는 4월 중에 모두 넘은 것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라이딩 시간 / 날씨 / 풍속 ; 2023년 04월 22일 .. 2023. 4. 22. 오뚜기령 임도 라이딩 동호회(자전거와 놀자)에서 명지산 임도길 공지가 올라와 호기심이 발동하여 무작정 따라나섰던 번개는 명지산 자락인 강씨봉과 귀목봉 사이에 위치한 오뚜기령을 넘는 임도 라이딩이었습니다. 가평군의 반대편인 포천군 일동면 화대리라는 곳에서 시작하는 임도는 처음에는 산마루에 올라서기 위해 오르막길을 다소 구불구불 오르다가 고도 400m의 산마루부터는 능선길을 거의 직선 방향으로 달리고 500 고지를 올라서는 곳부터 임도가 之를 그리며 700 고지의 오뚜기령 산마루에 올라서게 되는데, 오르는 고갯길이 남서 방향이라 초 여름의 뜨거운 햇빛을 등 언저리에 받으며 오른 고갯길은 거의 초주검 직전의 인내심을 요구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개를 오르고 나서 이전에 라이딩으로 고지대의 고개를 올랐던 것보다 왠지 모르.. 2020. 6.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