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넘어고개1 고래산 - 큰명산 - 갑산 - 진중리 백봉에서 수레넘어고개를 지나 고래산을 오르는 것은 비록 산군의 높이가 500미터 남짓의 산이지만, 산 봉우리가 우뚝 솓아있다 할 정도로 오르는 각도가 상당이 가파르고, 또한 유명한 산이 아닌 만큼 등산로에 등산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전혀 되어있지 않아 천마지맥을 등정하는 곳에서 가장 난해한 지역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힘들고 난해하게 산을 올라도 정상에서 전망을 할 수 있는 곳이 전혀 없어 힘든 등정에 대한 보상이 전혀 이룰 수 없다는 것이 이곳 산의 가장 취약한 단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런데다가 며칠 전에 온 눈으로 인하여 가파른 길이 미끄럽다 보니 산을 오르는데 평소보다 1.3배 정도의 체력과 시간이 소비되는 것 같았습니다. 산행날짜 및 날씨 ; 2021년 1월 11일 월요일.. 2021.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