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일결일체료 중하다문다불신1 上士一決一切了 中下多聞多不信 상사일결일체료 중하다문다불신 上士一決一切了 中下多聞多不信 상사일결일체료 중하다문다불신 상근기는 한 번 결단하여 일체를 깨닫고, 중/하근기는 많이 들을수록 더욱 믿지 않도다. 본래는 상/중/하 근기가 정해져 나누어 진 것이 아니라, 분별취사심을 가지고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애쓰며 소유하다 보면 중/하근기자가 되는 것이고, 그러한 모든 것을 버리고 가난하게 지내면서 기나긴 시간동안 참기 힘든 고행인욕을 치러서 큰 힘과 지혜가 키워진다면 상근기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삶의 고행인욕을 잘 이끌어나간다면 예외 없이 상근기자가 된다. 그리고 중/하근기자일수록 머리로 받아들이고 생각하려는 습성에 젖게 되는데, 진리는 생각의 범위에서 벗어나 있는 것이므로 진리에 대해 이리저리 생각하다보면 믿음이 적어지고 무의식적.. 2021. 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