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여행

몽촌토성

우둥불 2025. 2. 27. 18:38

 

 

몽촌토성은 자연 구릉에 쌓은 토성으로 성벽의 길이는 2.383미터이고 내부 면적은 224,840m²입니다. 
토성 안에서는 1만여 점 넘는 유물이 출토됐는데, 대부분 4세기 후반부터 5세기 대 유물로 알려지면서 몽촌토성은 4세기 중엽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삼국사기에는 475년에 고구려군이 먼저 한성의 북쪽 성을 7일 밤낮으로 공격해 성이 함락하자 남쪽 성에 있던 백제 개로왕이 성을 빠져나와 서쪽으로 도망치다가 잡혀 죽음을 당했다는 기사가 나옵니다. 학계에서는 북쪽 성을 지금의 풍납토성, 남쪽 성을 몽촌토성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 시행한 발굴에서는 조선시대 문화층, 통일신라시대 문화층, 삼국시대 문화층이 차례로 발견되었고, 통일신라 문화층에서는 30기 이상의 통일신라시대 집 자리와 우물 등 마을 흔적을 발견하였습니다.

삼국시대 문화층에서는 고구려 도로와 백제 도로를 연속하여 발견하였고, 집수 시설도 발견하였습니다.  

 

 

 

 

 

 

 

 

 

 

 

 

이 땅에서 무엇인가를 찾기 위해 열정적으로 달리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불안한 고립된 세계에 이르고 마는 인간의 모습으로 결국 인간은 이 모습처럼 아무 것도 지니지 않은 벌거벗은 모습으로 신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나는 나의 애인을 원해...

 

 

 

 

 

 

 

 

 

 

 

 

몽촌토성에서 유명세를 떨치는 왕따(?)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