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여행

남해도 한 발짝 여행

우둥불 2019. 1. 17. 23:36



겨울들어 추운 것과 오염된 공기를 조금이라도 벗어나 볼까하고 남쪽나라를 내려갔습니다.


수도권을 벗어나 충청권을 들어서니 정말 이 동네들은 왜이리 공기가 안좋은지...

자동차 창문을 꼭꼭 틀어 잠그고 환기구도 실내로 닫아놓고 달리는 데도

목이 컬컬해지면서 그 유명한 미세먼지님께서 몸 속으로 기어이 들어오는 데

충청권이 의외로 굴뚝 공장들이 많다는 것을 이번에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충청권을 벗어나 영남과 호남권 경계지역에 들어서니 그제서야 그나마 정상적인 호흡이 가능하더군요....^^


결국 남해바다쪽에 들어서니 WHO 기준으로 미세먼지가 좋음으로 나타내는 것을 보고 확실히 북쪽과 그나마 떨어진 바닷가의 남쪽 바람덕분인지 안심하고 숨을 쉬면서 편안함이 느껴지더군요.... 




남해도의 한려수도





남해도 금산에서 바라본 상주해수욕장





상주해수욕장





남해 원예예술촌 마을 

원예 전문가들이 집과 정원을 개인별 작품으로 초성한 마을로 20세대가 정원을 가꾸고 산다고 합니다.





남해 원예예술촌 계단





남해 원예예술촌 - 라일락 하우스(?)





남해 원예예술촌 - 탤런트 박원숙씨의 스페인풍(?)의 커피앤스토리 카페





남해 원예예술촌 - 레이디스 가든





바닷가에서 바라본 남해 독일마을





남해도의 방조어부림 

바닷바람과 파도로 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인공으로 만든 숲인 방조어부림은 바닷가에서 육지쪽으로 둥글게 파고든 해안을 따라 느티나무, 팽나무, 푸조나무, 이팝나무, 모감주나무 1만그루를 심어 해안가 울타리를 이루고 있는데 길이가 1.5킬로미터에 다다르고 총면적 7000평에 이른다고 합니다. 





남해도 최남단에 위치한 미조항 (북항)





금산 보리암에서 바라본 남해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