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불교관련110

諸行無常一切空 卽是如來大圓覺 제행무상일체공 즉시여래대원각 諸行無常一切空 卽是如來大圓覺 제행무상일체공 즉시여래대원각 : 모든 행이 무상하여 일체가 공하니 이는 곧 여래의 대원각이로다. 제행무상이란 나 자신과 일체의 움직임이 도(道)의 용(用)이 근본이 되어 일어남을 일깨워주고 있다. 그 속에 여래의 무량한 자비가 깃들어 있으니 공(.. 2018. 2. 9.
放四大幕把捉 寂滅性中隨飮啄 방사대막파착 적멸성중수음탁 放四大幕把捉 寂滅性中隨飮啄 방사대막파착 적멸성중수음탁 : 사대를 놓아버려 붙잡지 말고 적멸한 성품에 따라 마시고 먹을지어다. 사대(四大)란 생명체를 구성하는 천지간의 핵심적인 4가지 기운으로서 지(地), 수(水), 화(火), 풍(風)이다. 생명체는 4대5온의 집합체이다. 태어남(生)은 4.. 2018. 2. 9.
誰無念誰無生 若實無生無不生 수무념수무생 약실무생무불생 誰無念誰無生 若實無生無不生 수무념수무생 약실무생무불생 : 누가 생각이 없으며 누가 태어남이 없는가? 진실로 태어남이 없다면 나지 않음도 없나니 무념(無念)이란 때(塵)를 완전히 갈아내버리고 나아가 때가 낀 거울을 부숴버린 상태이다. 즉, 양변에 대한 망상 내지 망념이 다한 것.. 2018. 2. 4.
比來塵鏡未曾磨 今日分明須剖析 비래진경미증마 금일분명수부석 比來塵鏡未曾磨 今日分明須剖析 비래진경미증마 금일분명수부석 : 예전엔 때 낀 거울 미쳐 갈지 못했더니 오늘에야 분명히 부숴버렸도다 신(神)은 때가 없는 청정한 마음자리에서 나와 함께 하나로 움직인다. 때(塵)는 어두운 마음, 탐욕 등 부정적인 것들만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분별하.. 2018. 2. 2.
無罪福無損益 寂滅性中莫問覓 무죄복무손익 적멸성중막문멱 無罪福無損益 寂滅性中莫問覓 무죄복무손익 적멸성중막문멱 : 죄와 복이 없고 손실과 이익도 없나니 적멸한 성품 가운데서 묻고 찾지 마라 신(神)이 머무는 곳은 적멸한 성품 한가운데가 된다. 그러나 중생은 인과로부터 자유가 없으니 무엇을 하면 결과적으로 죄가 아니면 복이 되거나 .. 2018. 2. 1.
夢裏明明有六趣 覺後空空無大天 몽리명명유육취 각후공공무대천 夢裏明明有六趣 覺後空空無大天 몽리명명유육취 각후공공무대천 : 꿈속에서는 밝고 밝게 육취가 있더니 깨친 후에는 비고 비어 삼천대천세계가 없도다 육취란 육도(六道)로서 지옥, 아귀, 축생, 수라, 인간, 천상세계이다.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한, 태어나고 죽고 하면서 돌고 도는 세계.. 2018.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