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관련/증도가(證道加)35 五陰浮雲空去來 三毒水泡虛出沒 오음부운공거래 삼독수포허출몰 五陰浮雲空去來 三毒水泡虛出沒 오음부운공거래 삼독수포허출몰 : 오음의 뜬 구름이 부질없이 오고가며, 삼독의 물거품은 헛되이 출몰하도다 오음 또는 오온(五蘊) - 색(色)수(受)상(想)행(行)식(識) - 은 분별심으로 주관과 객관이 서로 엉겨 붙어 상(相)을 만들어 존재하는 욕망덩어리다... 2018. 1. 27. 法身覺了無一物 本原自性天真佛 법신각료무일물 본원자성천진불 法身覺了無一物 本原自性天真佛 법신각료무일물 본원자성천진불 : 법신을 깨달음에 한 물건도 없으니 근원의 자성이 천진불이라 공부를 마쳐 배움이 끊어지고 하릴없는 한가한 상태에서 나(我)라는 것은 진정 찾아볼 수 없다. 더 이상 어떤 모양으로서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 2018. 1. 25. 無明實性卽佛性 幻化空身卽法身 무명실성즉불성 환화공신즉법신 無明實性卽佛性 幻化空身卽法身 무명실성즉불성 환화공신즉법신 : 무명의 실제성품이 곧 불성이요, 허깨비같은 빈 몸이 곧 법신이로다. 영혼이 부처님의 밝은 광명과 자비심이 아니라 대도(大道)를 어기는 개별적 욕망으로 가득 차 있는 채로 생명의 뿌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무명(無名).. 2018. 1. 25. 絶學無爲閑道人 不除妄想不求真 절학무위한도인 부제망상불구진 絶學無爲閑道人 不除妄想不求真 절학무위한도인 부제망상불구진 : 배움이 끊어진 하릴없는 한가한 도인은 망상도 없애지 않고 참됨도 구하지 않으니 배움을 끊어 번뇌가 없고 배우지 아니함을 배우니 세상에 욕망이 없다. 또한 사람들로 하여금 얻음을 줄어들게 하고 앎이 없게 하며.. 2018. 1. 25. 君不見 군불견 君不見 군불견 : 그대 보지 못하였는가? 그대 자신이 본래는 해탈 열반한 그런 존재임을 스스로 보고 있는가? 그대 자신이 본래성품과 대자유를 찾고자 스스로 얼마나 애쓰고 있는지 아는가? 눈 있는 자는 보고,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단, 너와 내가 따로 있어 내가 너를 보고 듣는 눈과 귀.. 2018. 1. 25.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