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관련/증도가(證道加)35 摩尼珠人不識 如來藏裏親收得 마니주인불식 여래장리친수득 摩尼珠人不識 如來藏裏親收得 마니주인불식 여래장리친수득 : 마니주를 사람들은 알지 못하니 여래장 속에 몸소 거두어 들임이라 마니주는 여의주(如意珠)인데, 이것은 수많은 걸림과 이런저런 속박을 벗어나 큰 자유를 얻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것은 곧 나 자신의 한계를 크게 넘어서.. 2018. 2. 12. 直截根源佛所印 摘葉尋枝我不能 직절근원불소인 적엽심지아불능 直截根源佛所印 摘葉尋枝我不能 직절근원불소인 적엽심지아불능 : 근원을 바로 끊음은 부처님이 인가하신 바요 잎 따고 가지 찾음은 내 할일 아니로다. 수행에는 여러 길이 있지만 그 중 지름길을 접어들기 위해서는 압축된 힘이 필요하다. 그런데 그 지름길은 시간에 대한 욕망을 지고.. 2018. 2. 12. 決定設表真乘 有人不肯任情徵 결정설표진승 유인불긍임정징 決定設表真乘 有人不肯任情徵 결정설표진승 유인불긍임정징 : 결정된 말씀과 참됨을 나타내는 법을 어떤 이는 긍정치 않고 정에 따라 헤아림이라 결정설은 시간과 공간의 변화에 관계없이 영원히 불변이라는 의미이고 그 누가 뭐라고 하건 말건 믿건 안 믿건 관계없이 근본적으로 .. 2018. 2. 9. 諸行無常一切空 卽是如來大圓覺 제행무상일체공 즉시여래대원각 諸行無常一切空 卽是如來大圓覺 제행무상일체공 즉시여래대원각 : 모든 행이 무상하여 일체가 공하니 이는 곧 여래의 대원각이로다. 제행무상이란 나 자신과 일체의 움직임이 도(道)의 용(用)이 근본이 되어 일어남을 일깨워주고 있다. 그 속에 여래의 무량한 자비가 깃들어 있으니 공(.. 2018. 2. 9. 放四大幕把捉 寂滅性中隨飮啄 방사대막파착 적멸성중수음탁 放四大幕把捉 寂滅性中隨飮啄 방사대막파착 적멸성중수음탁 : 사대를 놓아버려 붙잡지 말고 적멸한 성품에 따라 마시고 먹을지어다. 사대(四大)란 생명체를 구성하는 천지간의 핵심적인 4가지 기운으로서 지(地), 수(水), 화(火), 풍(風)이다. 생명체는 4대5온의 집합체이다. 태어남(生)은 4.. 2018. 2. 9. 誰無念誰無生 若實無生無不生 수무념수무생 약실무생무불생 誰無念誰無生 若實無生無不生 수무념수무생 약실무생무불생 : 누가 생각이 없으며 누가 태어남이 없는가? 진실로 태어남이 없다면 나지 않음도 없나니 무념(無念)이란 때(塵)를 완전히 갈아내버리고 나아가 때가 낀 거울을 부숴버린 상태이다. 즉, 양변에 대한 망상 내지 망념이 다한 것.. 2018. 2. 4.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