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기온이 적절한 날에 단체 임도 라이딩을 한지 대략 1년 하고도 한 달 정도가 지난 시점에 그야말로 오래간만에 단체 임도 라이딩에 나섰습니다.
무슨 일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활동하고 있는 다음 카페에서는 5월 들어서 임도 라이딩이 흐지부지하여, 예전에 가입하고 있었던 네이버 카페에서 첫 참가로 임도 라이딩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첫 대면하는 회원들을 잘 알지 못하는 상태였고, 또한 카페에 대한 정보도 부족한 상태에서 무작정 참석하여 따라나섰습니다만, 참석한 회원 6명 중 나를 제외하고 대다수가 50대 중후반이었는데, 이들 중 3명은 동고동락하면서 오랫동안 라이딩을 같이 해온 사람들이기도 하였습니다.
1년 이상 단체 임도 라이딩을 하지는 않았지만, 평상시에 홀라 임도 라이딩을 하거나 주변 업힐 라이딩을 하면서 틈틈히 체력을 유지하여 나름대로 자신감을 갖고 있었지만, 라이딩을 하면서 실감할 수 있었던 것은 역시 나이와 관련된 체력과 함께 1년 이상 단체 라이딩을 하지 않았던 것 등 무시할 수 없는 여러 요인들이 있다는 것을 절실하게 실감할 수 있는 순간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라이딩 시간 / 날씨 / 풍속 ;
2022년 05월 15일 일요일 오전 09시 13분 26초 - 오후 15시 15분 01초 (6시간 01분 35초)
맑음 (섭씨 22도) / 남서풍 2m/s
라이딩 코스 / 운행 거리 및 시간 / 평균속도 / 소요열량 ;
가평역(출발) - 개곡리 - 개곡리 고개(가칭) - 당림리 - 당림리 임도 - 계관산 임도 - 덕두원리 - 석파령 - 강촌역(도착)
64Km / 4시간 49분 16초 (1시간 12분 19초 휴식시간 별도) / 12.8km/h / 3,153Kcal
라이딩 지도 ; 확대해서 볼 수 있음
GPX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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