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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이 신도시로서 개발되고 대략 7년 정도가 흘렀는데, 이제 서서히 도시의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수도권 지하철을 비롯해서 각종 커다란 건물들은 대략 2023년 이후라야 모두 완공이 된다고 합니다.... 요즘 한창 화제가 되고 있는 GTX 노선도 그 이후라야 개통이 된다고 하니 아직 완전한 도시가 되려면 몇 년을 더 걸릴 겁니다.
그래도 올초에 도시 인구가 칠만 명이 넘어섰다고 하고 다른 신도시에 비해 20~40대 젊은 층의 거주율이 높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그런지 산책 나오는 강아지들도 다른 곳보다는 많은 것 같습니다....^^
별내동을 자전거를 타고 전체 코스를 돌면 2시간 남짓 걸리는 것 같습니다. 물론 불암사와 같은 사찰을 오르려면 업힐을 해야 하고 또 도시 가운데에 등산로의 임도길도 통과해야 하므로 일반 생활자전거로 코스를 도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무튼 다리 힘이 된다면 천천히 자전거로 한 바퀴 돈다 해도 한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제법 등짝에 땀이 흘려지는 것을 보면 쉬운 코스는 아닌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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