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등반

 

날씨가 너무 좋아 배낭에 간단한 먹거리를 담아 상계동 반대편인 청학리 쪽 방면에서

사기막 고개에서 시작하는 영락대 릿지 ( 사기막 고개 - 향로봉 - 영락대 - 칠성대 )을 따라 바위 능선을 올라 상계동 방면에서 올라오는 기차바위 정상에서 합류하는 길에서 다시 수락상 정상을 오르고 남쪽방향으로 능선을 내려오다가 코끼리 바위, 치마바위를 지나 도솔봉 못미쳐 지금은 인적이 뜸한 청학리 순화궁고개 방면으로 등산로를 따라 내려섰다.

 

일단 오르는 등산로가 전망이 좋아서 좋은 날씨와 더불어 시원한 풍광을 볼 수 있어 좋았고

또 내려오는 길은 호젓한 산행길이 여유를 갖고 내려오는 호기를 부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