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외활동/자전거 도로 라이딩

가평역 - 관천리 - 모곡리 - 비솔고개 - 용문역

by 우둥불 2014. 6. 29.

 

가평역 - 관천리 - 가정리 - 충의대교 - 모곡리 - 석산리 - 산음리 - 비솔고개 - 향소리 - 망능리 - 용문역 (71.26Km)

 

 

가평을 가면 일반적으로 남이섬과 더불어 가평군 북면 쪽에 산과 계곡을 자주 찾게 되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가평에서 남쪽 방면으로 라이딩 코스를 잡아봤다.

 

가평에서 경강교를 건너자 마자 춘천 쪽 방향이 아닌 반대편 강변을 따라 남산면 방하리 방면으로 향한다. 강변길을 들어서자마자 작은 업힐 코스가 나오면서 길가에 펜션과 강가에 수상놀이와 관련된 유흥시설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2차선 포장도로를 따르다 보면 주 도로가 강변을 버리고 왼쪽으로 꺾으면서 산 쪽으로 향할 때 바로 우측 '남이섬 리버파크'라는 숙박시설 겸 놀이시설 방향으로 틀어서 그대로 강변을 따르다 보면 관천리 임도에 들어서게 된다.  

 

강 옆으로 숲길 사이로 난 임도는 크게 험하지 않고 긴 업힐 코스도 비교적 적어서 편안한 임도 라이딩을 즐길 수가 있다. 1.75 슈발레 타이어를 장착하고 달리는 상태에서 펑크에 대한 우려도 했지만, 대략 3Km 정도의 임도길을 무난하게 통과하였는데, 임도를 가는 중에 상대편에서 오는 산악오토바이 무리들을 만나 반갑게 조우도 했지만, 비교적 인적이 드문 숲 속 길이란 인상을 받았다.    

 

임도를 벗어나면 바로 홍천강변을 따라 가는 코스로 강과 더불어 산속에 자연환경을 그대로 느끼면서 오르내리는 조용한 도로가 30여분 지속되다가 충의대교를 만나면서, 강촌에서 시작되는 403번 지방도와 조우하게 된다. 

 

충의대교를 건너 모곡리에 들어서자 이전에 소나기가 지나며 차도를 흠뻑 적셔서인지 자전거 바퀴로 튀어 오르는 물방울이 느껴진다.

어느 삼거리 길가에 시원한 나뭇길 사이로 작은 음식점이 있어 들어서니 TV 오락프로인 1박2일팀들의 사진이 걸려있다. 주인아주머니 설명으로 예전에 이 음식점에서 촬영을 했었단다. 점심을 느슨하게 먹고 석산리 방향으로 계곡을 따라 들어서니 기온이 갑자기 서늘해지기 시작하는데, 가는 길 왼쪽으로 소리산과 오른쪽에 봉미산을 사이에 계곡길을 따라 나있는 345번 지방도는 지형적으로 맑은 공기와 더불어 깨끗한 자연환경을 유지하는 듯하였다.

 

 

 

 

 가평역 - 관천리 (16.03Km)

 

 

 

관천리부근 임도 (2.9Km)

 

 

 

관천리 - 용문역 (52.33Km)

 

 

 

가평에서 강 건너편인 방하리쪽에서 바라본 가평쪽 풍경 

 

 

 

관천리쪽 임도가 시작되는 곳 - 남이섬 리조 파크라는 펜션을 지나자 마자 얼마되지 않아 시작되는 임도는 강변을 따라 느낌이 좋다. 

 

 

 

관천리 임도 - 험하지 않고 더구나 업힐도 적어서 초보자 코스라 할 수도 있지만 이즈음에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편안한 임도길이라 표현하고 싶다. 

 

 

 

 

 

 

 

임도가 끝나는 지점 - 관천리

 

 

 

임도가 지나자 마자 강변도로가 시작된다.

 

 

 

모곡리 풍경 - 수도권에서 자주오기에는 아직까지 교통편이 좋지않아서 인지 개천이 때가 묻지않은 느낌이 들었다. 

 

 

 

지자체에서 만들어 놓은 장승단지

 

 

 

모곡리에서 석산리로 넘어오는 도중에 천렵을 즐기는 가족들을 보며

 

 

 

비솔고개에서

 

 

 

시원한 계곡바람을 맞으며 산음리를 지나 오늘의 두번째 하일라이트인 비솔고개를 오르기 시작하는데, 대략 420여m 고개를 오르려니 요령이 생겨 오르막 중간에 그늘에서 쉬어가게 된다....ㅎㅎ

비솔고개는 한강기맥 종주시에 용문산을 지나 능선을 따라 홍천으로 가기 전에 통과해야하는 고갯길인데, 2006년 늦은 가을에 저녁 6시 쯤에 이 곳에 도착하여 고개에서 용문으로 콜택시를 불러 대략 30여분 깜깜한 고갯길에서 택시를 기다리던 8년전 생각이 난다....ㅋㅋ

                    

 

비솔고개를 넘어 향소리라는 동네에 이르러 차도지만 갓길이 넓어서 편안한 라이딩이 가능하다.

 

 

 

 

망능리 - 용문에서 중원계곡을 지나 향소리로 향하는 길인데 현재 도로확장공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