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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자전거 도로 라이딩

팔당역 - 다산유적지 - 두물머리 - 시우리 - 월문리 - 마석 - 집

by 우둥불 2014. 6. 4.

 

중랑천자전거 모임 (일명 : 중자모)과 같이 팔당역에서 마석역까지 자전거 도로가 아닌 수종사입구를 지나 시우리라는 마을과 먹치고개를 넘어서 월문리로 내려가서 우회전하여 수리넘어고개를 넘어 마석까지 진행을 하였다. 

먹치고개는 유래가 잘알려지지 않아 자세히는 모르지만 아마도 먹치라함은 검다라는 뜻으로 검은 흙과 관련이 있는 고갯길이 아니었나 추측을 해보고, 수리넘어고개는 조선중기 때 재상의 묘를 이곳에 모셨는데, 덕소쪽에서 수레를 가지고 이 고개를 넘었다해서 '수레넘어고개'로 불리었다는 유래가 있다.  둘 다 긴 코스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가볍게 업힐을 연습해 볼만한 코스이며, 주변 경치가 좋고, 이동하는 차량이 생각보다 많지않아 심심하면 가끔 한번씩 다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팔당역 - 마석사거리 (34.11Km)

 

 

 

마석사거리 - 집 (26.9Km) - 이곳에 자전거길이 형성되고 있는데 네이버 지도에서 아직 검색이 안됨 

 

 

 

 

다산유적지 주변에 이러한 곳이 있었을 줄이야...

 

 

 

 

 

 

 

 

 

 

여유당 전경

 

 

 

 

 

 

 

정약용 선생의 기술적인 발상으로 만들어 수원성에 투입되어 사용되었다는 거중기

 

 

 

두물머리 주변 강가 풍경

 

 

 

중자모 회원들 - 나이드신 회원분들이 많은데 나이에 비해 자전거 실력들은 일품..

 

 

 

이곳에 많이 와봤지만 이러한 사진은 처음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