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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자전거 도로 라이딩

섬진강 자전거 여행 ( 2일차 )

by 우둥불 2014. 4. 4.

 

두가헌 한옥펜션 - 사성암인증센터 - 남도대교 인증센터 - 화개장터 (36.88km )

화개장터 - 최참판댁(악양뜰) ( 9.26km )

최참판댁 - 섬진교 - 매화마을인증센터 - 배알도인증센터 ( 35.16km )

배알도인증센터 - 중마버스터미널 ( 10.81km )

 

 

 

< 두가헌 한옥펜션 - 화개장터 지형도 >

 

 

< 화개장터 - 최참판댁(악양벌판) 지형 >

  

 

< 최참판댁 - 매화마을 - 배알도인증센터 지형도 >

  

 

< 배알도 인증센터 - 중마버스터미널(광양) >

 

 

 

 

 

이번에 하루밤을 묵은 두가헌 한옥펜션이다. 이곳 주인장께서 자전거 여행자에겐 특별히 가격면에서 우대를 해줘서 생각보다 저렴하게 독채한옥에서 하룻밤을 지낼 수 있었다.

 

 

 

 

하룻밤을 묵은 독채한옥인데 이곳에서 섬진강시인 김용택씨가 하룻밤 묵었던 곳이라 한다. TV가 없어 이런 유흥문화에 익숙한 사람들은 저녁밤이 다소 심심할 수 있겠지만, 조용히 하루를 묵다 갈 객들에겐 아주 좋은 쉼터인 것 같다. 

 

 

 

 

어제 늦은 저녁에 지나온 섬진강 상류길을 바라보면 한컷...

 

 

 

 

 

 

곡성에서 구례로 향하는 자전거 길은 차도와 공유하는 도로인데, 한적한 차량통행으로 인해 불편함이 전혀 없었고, 또한 수십킬로의 자전거 길이 온통 벚꽃나무로 인해 바람에 휘날리는 꽃가루를 맞으며 자전거를 타고가는 모습을 영화 속 장면에서 있었는지 모르지만 여기서는 현실이었다....

 

 

 

 

 

 

간간히 이러한 붉은 색 계통의 매화(?)도 보인다.

 

 

 

 

 

 

 

섬진강가에서 바라본 구례군 전경

 

 

 

 

 

 

 

구례구역에서 구례군내로 지나는 길은 온통 벚꽃나무로 인해 벚꽃터널을 형성하고 있다.

 

 

 

 

 

 

 

 

 

 

 

 

지나온 수십킬로의 벚꽃나무 터널지역을 바라보며...

 

 

 

 

장구모양의 화장실...

 

 

 

 

화개장터로 가는 강 반대편 길목에 벚꽃나무 길..

 

 

 

 

화개장터

 

 

 

 

 

 

 

토지의 실제 장소 악양뜰

 

 

 

 

사진 작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악양뜰 한가운데 서있는 두 그루의 소나무

 

 

 

 

오래 전부터 오고싶었던 최참판댁을 자동차로는 못오고 자전거로 왔으니.. 이 얼마나 대단한 성원이냐...ㅋㅋ

87년 토지 드라마 속에서 남아있는 서희역의 최수지가 갑자기 보고싶어 진다... 

 

 

 

 

최참판댁 앞마당에서 바라본 악양뜰

 

 

 

 

사랑채

 

 

 

 

안채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가루

 

 

 

 

섬진강은 하동에 들어서면서 비로서 강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하동의 섬진강

 

 

 

 

바다가 가까워서 이렇듯 뻘이 형성되고 있다.

 

 

 

 

 

 

광양에 들어서니 바닷바람이 세게 불어댄다.

광양에 어느 작은 포구에 작은 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