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은 몇 번의 산행을 했었지마는 겨울 설경이 이렇다할 풍경이 없어 구정 연휴를 빌미로 잠깐 근교 산행을 하며 담은 몇장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산행코스는 저알콜 무알콜 산행을 지향하는 산악회회원들과 지난 주에 같이 올랐던 곳으로, 산행코스가 괜찮은 것 같아 이번에 나홀로 산행을 하며 담은 사진과 함께 기록을 만들어봅니다....^^
산행 코스 ( 양수역 - 하계산 - 부용산 - 형제봉(507m) - 국수역)
올해는 겨울산행이 눅눅한 비산행 혹은 안개산행이 태반이어서 하얀 설원 위를 연상하는 것이 사치나 되는 듯 하다.
저번 주나 이번 주나 햇살은 커녕 비와 안개에 쌓여 있는 산은 마치 괴기한 모습을 하여 산행을 하는 이들에게 으시시한 느낌을 들게한다.
부용산에서 내리막길은 이 같이 지그자그로 만들어 놓아서 나름대로 재미있는 광경을 만들어 준다.
형제봉 정상에서 안개에 쌓여 있는 모습은 신비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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